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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플래쉬
    영화 2015. 3. 2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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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플래쉬 (2015)

    Whiplash 
    8.5
    감독
    데미언 차젤
    출연
    마일스 텔러, J.K. 시몬스, 폴 라이저, 멜리사 비노이스트, 오스틴 스토웰
    정보
    드라마 | 미국 | 106 분 | 2015-03-12
    글쓴이 평점  


    최고의 드러머가 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있는 음악대학 신입생 앤드류는 우연한 기회로 누구든지 성공으로 이끄는 최고의 실력자이지만, 또한 동시에 최악의 폭군인 플렛처 교수에게 발탁되어 그의 밴드에 들어가게 된다. 폭언과 학대 속에 좌절과 성취를 동시에 안겨주는 플렛처의 지독한 교육방식은 천재가 되길 갈망하는 앤드류의 집착을 끌어내며 그를 점점 광기로 몰아넣는데… 


    IMDB 8.6의 말도 안돼는 점수를 받은 수작...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낮은 점수를 줬다

    매우 짧은 시간에 저예산으로 이런 멋진 영화를 만들었으므로 가성비(?)로는 최고일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낮은 점수를 준 이유는 마지막 마무리에서 결국 음악으로 미화를 시키긴 했지만 플렛처 교수의 행동때문에 화가 나서이다


    하지만 멋진 음악영화이며 생각해 볼 만한 내용임에는 확실하다

    더 나은 결과를 위해 계속 채찍질을 하며 노력하는 것이필요하긴 하지만 과연 이런 지독한 방식으로 얻은 결과물에 그 개인은 만족할 수 있을까?


    결과를 위해 과정은 필요없는 것일까? 물론 더 지독한 노력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겠지만 그 노력으로 인해 희생이 우수한 결과물로 덮을수 없을것 같다

    옳은 방법으로 만든 결과는 인정받을 수 있겠지만 더 나은 결과가 있다고 해서 정당하지 못한 방법을 쓰는 것은 허용되어서는 안될듯


    영화의 주제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하다 영화의 마무리 부분에서 플래처 교수는 그냥 가증스런 사람일 뿐 우수한 교수도 인간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영화가 끝나고도 마음이 불편하였다

    이런 불편함을 보여주는 영화라면 내가 너무 평점이 짠것은 사실이지만 

    충분한 고민거리와 귀를 즐겁게 해준 면에서는 좋은 평을 줘야 하지만 영화를 감상한 후 너무 불편한 마음에서 이렇게 짠 점수를 날린다


    영화 평론가도 아니니 내가 점수 좀 짜게 준다고 걸작이 졸작이 되지는 않으니 뭐


    볼만한 멋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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