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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덤 오브 헤븐(감독판)
    영화 2012. 12. 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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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프랑스의 젊고 아름다운 대장장이 ‘발리안(올랜도 블룸)’에게 부상당한 십자군 기사 ‘고프리(리암 니슨)’가 찾아온다. 무언가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그의 정체는 바로 발리안의 아버지. 발리안에게 숨겨진 전사의 자질을 꿰뚫어본 고프리는 자신과 함께 떠날 것을 제안하고, 결국 발리안은 성스러운 도시를 지키기 위한 영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발리안은 고프리로부터 여러 가지 검술과 전술 등을 배우며 용맹한 전사로 거듭난다. 그리고 고프리가 죽기직전 수여한 작위를 받아 정식기사가 되어 성스러운 도시 예루살렘의 국왕 ‘볼드윈 4세(에드워드 노튼)’에 대한 충성을 서약한다. 그 후 발리안은 뛰어난 검술과 용맹함으로 맹위를 떨치며 국왕의 신임을 한 몸에 받게 되고, 왕의 동생인 아름답고 신비로운 공주 ‘시빌라(에바 그린)’와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녀는 악명 높은 교회 기사단의 우두머리 ‘가이 드 루시안’과 정략 결혼을 한 상태.

    운명적인 사랑은 거역할 수 없는 것. 명예를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기사 발리안은 고뇌하지만, 금지된 사랑은 더욱 뜨겁게 타오른다. 시빌라를 빼앗긴 가이는 발리안을 향해 분노를 폭발 시키다가, 마침내 피비린내 나는 전쟁을 일으킨다. 이에 발리안은 예루살렘 왕국과 사랑하는 시빌라 공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고 최후의 전투를 시작한다. 

    과연 발리안은 시빌라 공주와 예루살렘의 백성들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이제, 명예로운 젊은 영웅 발리안의 위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오래된 영화이다 2005년도 개봉작.. 

    이런 숨어 있는 걸작을 못보고 넘어간다는 것은 영화광으로서 용서가 되지 않는다

    3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 전혀 지겹지 않고 내용에 빠져 들어 언제 3시간이 지난지 모를 정도의 걸작

    하지만 이런 걸작이 사람을 끌만한 부분이 없어 크게 성공하지 못한 걸작이 아닐까 

    십자군 전쟁, 기사, 왕국 이런 내용들은 화려한 볼거리와 자극적인 내용이 넘치는 요즘 영화에 비하면 너무 둔탁하고 할까?

    하지만 영화를 영화 그 자체로 돌직구(?) 처럼 즐기는 사람이라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되는 영화

    진정한 왕의 모습을 보여 주는 훌륭한 영화이다 

    이시대의 왕들이 보고 본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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