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캅

---

로보캅 (1988)

RoboCop 

9.2

감독

폴 버호벤

출연

피터 웰러, 낸시 앨런, 댄 오헐리히, 로니 콕스, 커트우드 스미스

정보

액션, SF | 미국 | 102 분 | 1988-00-00

글쓴이 평점  

---

IMDB 7.5 응 더 높네?

---

로보캅 (2014)

RoboCop 

7.4

감독

조세 파디야

출연

조엘 키나만, 게리 올드만, 사무엘 L. 잭슨, 애비 코니쉬, 마이클 키튼

정보

액션 | 미국 | 117 분 | 2014-02-13

글쓴이 평점  

---

안타깝게도 IMDB에서 6.7의 저조한 평점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오리지날 로보캅도 리메이크 로보캅 2014도 의미가 너무나도 있어서 사심이 가득한 평점을 줄수 밖에 없다

그리고 원작 로보캅에 존경의 의미를 담아 현대의 기술로 너무나도 잘 만들어낸 리메이크 버전에도 박수를 보낸다

원작도 당시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폴버호벤의 폭력미학으로 혹평도 꽤 있었지만 이 영화만의 철학(개똥?)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던것 같다 

문제는 2,3편을 엉뚱한 놈들이 엉뚱하게 만들어서 원작을 망쳤던것 같다

원작의 의미를 너무 그대로 답습하고 영화적 기술만이 발전이 되어 버린듯 해서 아쉽긴 하지만 원작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새 기술로 로보캅을 다시 볼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

내가 페이스북에 영화를 보고 든 생각을 끄적인 글이다

고등학교 시절 기계처럼 공부만 하고 인간성 따윈 필요 없다던 환경에서 로보캅을 보고 감동했었다
직장 다니며 열심히 돈벌기위해 인간성 따윈 필요없이 일만하고 굽신굽신하며 윗사람에게 기계적으로 대해야 하는 나이가 되어서 로보캅 리메이크 버전을 봤다
인간성을 가져야 할때 가지면 바보스럽다고 하고 기계적으로 처리해야 할땐 손익관계 따지며 인간적(?)으로 처리하자며 주장하는 주변인들
그럴땐 차라리 로봇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