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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Pan's Labyrinth, El Laberinto Del Fauno, 2006)영화 2008. 2. 24. 00:07반응형
이미 본 영화지만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케이블 TV를 통해 다시 본 영화..
우리가 알던 판타지 영화가 아니다..
너무나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실제로 판타지 세계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 역시 이런 현실이지 않을까..
이곳 저곳의 감상평을 보면 오필리아가 미쳤다는 둥... 너무나 현실을 부정하고 상상의 나래만을 펼치고
사는 아이라는 의견, 결국 현실을 벗어나 공주가 되었다 등등 갖가지 감상평이 난무하고 있다..
정답은 없지 않을까.. 감독은 의도적으로 이런 여러 의견이 난무하게끔 영화를 만든것 같은데..
하지만.. 인간의 껍질은 벗고 오필리아는 공주가 되었고..
현실만을 보는 인간에게는 현실감 없는 한 소녀가 타락(?)하여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믿고 싶은...반응형'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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