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목이 Up in the air인데 UP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나도 늙으면 조지 클루니처럼 늙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멋지게 나이든 배우
해고 전문가 라는 희안한 직업을 가지고 세계를 떠도는 직업을 가진 사나이의 이야기이다
직업에 맞게 정말 집도 가족도 없이 떠도는 인생에 맞는 인생관을 가진 사나이 이긴 하지만
이영화에서는 그래도 여러가지 생각할 만한 내용이 있다
일단 주인공이 고민하는 인생관... 혼자 떠돌며 가족이란 정말 필요한 것인가 라는 것과
직업인 해고 전문가의 일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느끼는 당혹감.. 현실에서는 너무나도 많이 일어나는 일이 아닐까 새각이 든다
급변하고 IT의 접목이 많이 일어나는 현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일들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나이를 먹다 보니 어느날 갑자기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실제도 새로움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새롭게 배워서 젊은이들보다 잘할 자신이 없다는 두려움에 가깝다
하지만 그래도 변해 가야 한다
그리고 젊은 신세대... 고리타분해 보이는 업무라 보여 질지라도 실제 그 업무에 몸을 푹 담가 보지도 않고 표면적으로 알고는 신 기술만을 들이대며 고치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멋진 영화이다
늘상 자극적이고 CG가 많고 액션이 풍부한 영화에 빠져 있다 오랜만에 생각하며 재미있게 푹 빠져 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