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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제품 A/S의 현실
    내이야기 2010. 9. 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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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음마케팅의 다윈 D9 모하비 버전을 2008년도 초기모델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간도 많이 지났고 솔직히 오작동도 가끔 있고 하지만 
    결정적으로 불편한것은 ...
    보시다시피 그래도 고가형으로 TPEG버전을 구매해서 펌업을 통해 주변 유류정보가 기타 편리한 기능이
    지니 맵에 많이 추가가 되었는데 펌업이 되지 않는다..

    문제는 2009년도 TPEG버전은 그래도 펌업을 해준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초기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이 어떻게 보면 더 이 회사가 크는데 큰 힘을 준 사람들인데
    오래된 제품에 대한 펌업을 지원해 주지 않는다는 것은 씁슬한 일이다..... 충성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더 기업을 위해 좋을텐데....

    그리고 삼성에서 나왔다는 삼성 바이러스 닥터
    작년 4월경 구매를 했다
    1년 6개월 정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제품 앞부분에 세개의 버튼중 상단의 LED 끄는 버튼이 작동이 안돼기 시작했다
    뭐 기능상 문제는 없기에 그냥 사용을 했다
    그러다 결국 전원 버튼이 안눌러 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A/S센터를 찾아갔다.. A/S의 최강자 삼성으로

    그런데 문제는 제품 구매 1년이 넘었으므로 유상수리라고 했다  뭐 가격만 적당하다면 유상으로 수리할까 했는데
    구매 가격이 20만원 정도이고 현재는 가격이 떨어져서 12만원 정도 하는 제품인데....

    수리비용이 6~7만원 정도가 든다고 한다... 짜증이 확 몰려 왔다 
    집에 사용하고 있는 샤프 제품은 지금 7년 이상 하루 24시간 사용을 해소 소모품만 갈아주면 정말 잘돌아 가는데 

    수리를 포기하고 집에 그냥 가지고 와서 분해를 해서 스스로 고쳐보려고 했다

    나사를 풀어보다 깜짝 놀랐다
    명색이 공기 살균 청정 제품이라 외부 공기가 유입되어 통과하는제 주요 부품(칩, 메인보드 등)이 모두 지나가는 공기에 노출이 되어 있었다

    주요 부품에 먼지가 떡이 되어 붙어 있었다 
    혹시나해서 깨끗하게 청소해봤지만 아마도 여름철 습기꽉찬 공기로 인해 전자부품들에 문제가 생겼는지 작동불능

    정말 실망스러웠다 1년만 작동되면 책임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A/S 기간만 버티도록 제품을 만든 모양이다

    우리나라 제품들이 품질이 좋은것은 사실인데 요즘은 원가 절감을 위해 정말 내구도는 A/S기간만 견디도록 만든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인 모양이다
    게다가 협력업체(하청업체)에게 무조건 낮은 가격을 요구해서 부품들도 제대로 된 성능을 내게 만들어 납품을 할수가 없다는데.

    이런 마인드의 제품을 만드는 회사의 제품 앞으로 계속 써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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