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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 곰팡이 냄새제거 살균캔 펑!!!
    자동차 2011. 10. 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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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놈의 고물차가 차령 4년차가 되니까 슬슬 에어컨을 틀면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에어컨 필터는 거의 5000km마다 내가 직접 활성탄 필터로 갈고 있으니 필터 문제는 아닌듯 하고 아마도 공조기 내부에 곰팡이가 끼었지 않나 예상..

    뭐 해결책은 직접 실험을 해보는 수밖에..
    그래서 요즘 좋은 차량용품 많이 만드는 불스의 에어컨 훈증 살균캔을 구매했다
    불스에서 에어컨 프리미엄 필터도 발매했다는데 온라인상에서 판매하는 곳을 찾을 수가 없다
    차량용품점에만 있나?... 직접 교환을 하길 좋아하는 나는 ... 저렴하게 인터넷 구매가 좋은데...

    일단 케이스를 개봉..

    민트향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차량용 방향제도 사용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무향으로

    안에 이런 플라스팅 물통이 있다... 안에 물이 들어있는데.. 진짜 물인지는 모른다.. 
    그냥 이 물을 같이 있는 훈증기 플라스틱 용기에 부어주기만 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절대 중간에 있는 캔에 붇지 말고 주변 플라스틱용기에 부어야 한다고 설명서에 나와있다



    차량 조수석 바닥에 훈증기를 놓고 물을 부었더니 처음에는 아무 변화 없다 조금 지나니 힌 연기가 나기 시작한다..

    차량 공조기를 내부순환으로 하고 에어컨은 끄고 바람세기는 최대로 하고 차문을 닫았다
    음 절대 훈증을 마시지 말라고 하니 차량에서 뚝 떨어져서 10분을 기다렸다

    문을 열었더니.. 음.. 어린시절 모기차(방역차)에서 나던 추억의 향기가 난다..
    뭐 일단 불쾌한 곰팡이 냄새는 아니니까.

    다시 차문, 유리창을 열고 바람은 그대로 켜둔상태로 다시 10분을 기다렸다.. 
    환기를 10분정도 해도 여전히 독한 소독약 냄새가 난다... 음... 유리를 활짝 열고 동네 한바퀴 돌고 다시 지하주차장에 주차시키고 탈출해서 집으로 왔다..

    내일 출근길 소독약 향기에 뿅 가서 출근하게 생겼다..

    뭐 그래도 불스에서 만든 훈증기이니 믿고 사용해 봤다.. 부디 곰팡이 냄새가 사라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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