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로봇 파이터들의 세계를 그려낸 블록버스터
로봇 파이터의 불가능한 도전이 시작된다!
2020년,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복싱 경기장. 링 위에서 숨 막히는 승부를 펼치는 이들은 무려 900kg에 2m 50cm가 넘는 거대한 로봇 파이터들이다. 인간이 아닌 로봇 파이터들이 사각의 링을 지배하는 시대! 챔피언 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전직 복서 출신 찰리 켄튼(휴 잭맨)은 지하의 복싱 세계를 전전하며 삼류 프로모터로 살아가고 있다. 겨우 번 돈으로 구입한 고철 덩어리를 로봇 파이터로 만들어 지하의 복싱 세계를 벗어나 재기하려는 찰리는 어느 날 존재도 모르고 지낸 아들 맥스(다코다 고요)의 소식을 접하고 임시 보호를 맡게 된다.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된 그들은 맥스가 우연히 발견한 고철 로봇 ‘아톰’을 최고의 파이터로 키워내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오직 승자와 패자만이 존재하는 무자비한 사각의 링 위,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찰리와 맥스, 그리고 ‘아톰’의 불가능한 도전이 시작된다!
라고 다음 영화에 설명이 되어있다..
음 이영화를 보면서 실베스터 스텔론의 록키 + 오버 더 탑 혹은 챔프 + 트랜스포머 혹은 아이로봇 류의 로봇 영화 짬뽕인듯한 느낌이...
권투 분위기와 바닥에서부터 챔피언 도전기는 록키, 아들과의 교감 등은 오버 더 탑 혹은 79년작 챔프가 떠오르고
로봇이 나와서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는 것으로는 트랜스포머 같은 영화가... 짬뽕으로 떠오른다..
스필버그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전반적으로 아이들도 볼수 있는 가족영화가 탄생했고 너무 너무 재미있게 봤고 나름의 감동도 있지만 전체적인 영화가 너무 예상한데로 흘러가는 듯한 아쉬움이 있는 영화이다..
하지만 극장에서 보는 것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