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살인사건

미국에서 존경하는 교수(셀덤)에게 지도받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간 학생(마틴)..
공부하고 싶은것이 철학인지 수학인지 영화상에서는 정확히 알수없다 (내가 머리가 나빠서) 
교수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와중에 세든 집의 여주인이 살인을 당하고 마틴과 셀덤은 살인현장을 최초로 발견하게 된다..
연쇄살인범에게 받은 쪽지를 가지고 추리를 시작하며 연쇄살인범과의 두뇌싸움이 벌어지고...
나름 놀라운 반전을 보여주는 작품..

하지만 영화적인 재미는 부족하고 한편의 추리소설을 읽는 느낌이 더욱강한 영화
그래서인지 국내 개봉도 되지못한 영화.. 하지만 그냥 묻혀지기에는 약간은 아쉬운 영화..

인생과 진실은 수학적이지 않고 어리석고 헷갈리며 무질서하고 무작위적인 것이다
단지 우리 인간들이 이것을 수학적이고 논리적으로 끼워 맡추려고 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