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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호스 : 스필버그가 오랜만에 직접 감독한 영화영화 2012. 2. 12. 16:39반응형전쟁에 굴하지 않는 뜨거운 우정
희망은 죽지 않는다!
아버지가 사온 ‘조이’를 만난 순간부터 운명처럼 함께 했던 소년 알버트.
그는 ‘조이’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이며 피를 나눈 형제처럼 모든 시간을 함께한다. 그러던 어느 날, 1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고 ‘조이’는 기마대의 군마로 차출되어 알버트 곁을 떠나게 된다.
혼돈으로 가득한 전장의 한 복판에서도 ‘조이’는 알버트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리고 이 희망은 ‘조이’가 전쟁 속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희망과 웃음을 가져다 준다. 한편, 알버트는 ‘조이’를 찾기 위해 입대를 감행하게 되는데...
스티븐 스필버그의 상상력이 영화에 표현되며 놀랍고 상상력 넘치고 재미있는 SF 영화들을 만들다 지금에 와서는 화려한 기술로 누구나 스필버그식 SF영화를 만들수 있는 시대가 되어 버리니 도리어 스필버그는 복고 스타일 영화를 만드는 것 같다
일단 스필버그식 영화를 보고싶고 스필버그라는 이름때문에 영화를 본다면 말리고 싶다
이 영화는 스필버그의 공식이 많이 외형적으로는 많이 빠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멋진 스토리, 감동, 그리고 동물을 실제로 이용하여 환상적인 장면과 동물연기, 그리고 파란만장한 말의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강추하는 영화
얼마전 장동건이 주연한 마이웨이의 말판(?)이라고 해야 할까
마이웨이에서는 한국인 군인이 이군 저군을 전전하며 결국 전쟁에서 벗어나는 이야기였다면
이 영화는 한 말이 주인과 함께 농사짓고 들판을 달리며 잘 지내다 전쟁으로 인해 전쟁속에 뛰어들어 이 주인 저주인을 거쳐 전쟁속에서 살아남아 결국 원래의 주인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스필버그라는 이름을 떼고 보면 멋진영화, 스필버그의 마법만을 기대한다면 보지 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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