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개인정보, 앱 개발자에게 노출

http://www.it.co.kr/news/mediaitNewsView.php?nSeq=2316537&nSiteCode=4&nCate1=224&nCate2=0

애플빠라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 메인폰은 아이폰5, 서브폰으로 각종 안드로이드 장난(?)을 위해서 안드로이드 폰을 쓰고 있다

안드로이드의 자유도는 사용자에게도 자유로움을 주지만 통신사, 하드웨어 제조사, 심지어 개발자, 구글 등 모든이에게 자유도를 준다

각종 루팅을 통해 시스템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시스템을 원하는데로 커스톰하고 정말 자유롭다

심지어 각종 앱들이 시스템에 마음대로 접근이 가능하여 앱에서도 자유도가 높다

하지만 나도 개발자이지만

제대로 된 시스템은 아직 애플의 시스템이 아닌가 생각된다

인증서를 카피해도 안드로이드 폰은 한번 SD메모리에 카피해 놓으면 모든 앱이 이 인증서를 사용한다

이는 편리하긴 하지만 모든 앱들이 공통 시스템 영역을 접근할 수 있어 다른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모든 앱들이 샌드박스 위에서 실행이 되므로 다른 앱의 시스템 영역은 접근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올레 인증서 앱을 사용하거나 모두가 각자 인증서를 복사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보안을 위해서는 더 옳은 방법이다

모든 앱은 각자의 영역에서만 활동이 된다 그래서 음악앱, 동영상 앱들도 자신의 도큐먼트 영역에 복사가 되어 있어야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분명히 불편하다 하지만 개발자의 입장에서 보면 분명 옳은 방법이다 (내가 개발자인가 보안종사자 인가.. ㅋㅋㅋ )

이번 안드로이드 개인정보가 앱 개발자에게 노출이 된것을 봐도 아직은 안드로이드(구글)은 애초 보안을 염두에 두고 설개된 시스템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이번 사건은 정책의 문제이겠지만)

아직은 안드로이드 폰을 메인폰으로 쓰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