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이 끝나고 캣니스의 고향인 12구역이 캐피톨의 폭격으로 파괴되자 그녀는 절망감으로 괴로워한다. 12구역의 생존자들이 13구역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캣니스는 반정부 세력의 중심이 된다. 어떤 공격도, 어떤 감시도 피할 수 있는 전설의 13구역을 다스리는 대통령 코인은 캣니스에게 혁명의 불꽃이자 반군의 상징인 모킹제이가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모두의 희망이 된 캣니스는 이제 세상을 구할 반격을 시작한다.
IMDB 6.9 점이긴 하지만 3부작 영화에서의 2부의 한계라고 할까?
반지의 제왕 이후로 3부작의 시리즈물이 유행인데 1부는 스토리의 시작으로 모든 스토리의 원인과 탄생에 대해 다루다 보니 항상 흥미있고 궁금증의 최고조에서 영화가 끝이 난다
문제는 2부인데 영화의 본격 스토리 라인을 설명하다 보니 항상 액션보다는 스토리 진행에 중심을 두게 되고 결정적인 문제는 화려한 3부를 위한 준비단계에서 영화가 끝이 나 버린다는 것이다...
모킹제이 파트2가 기대되긴 하지만 2편만을 극장에서 돈내고 영화를 보기에는 뭔가 아까운듯한 느낌을 지울수 없는 영화
소설이 대히트를 치고 영화까지 대 히트를 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쉽고 뭔가 팍 와닿지 않는 스토리의 영화이다
물론 반정부 세력에서 캣니스를 역시 홍보용(?)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는 찜찜한 스토리 진행으로 3편만을 기다리게 만든 아쉬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