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자의 아내 (The Time Traveler's Wife, 2009)

시간여행자의 아내 

베스트 셀러 책을 영화화 했다고 한다.. 예고편을 보며 너무 멋진 아이디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학교 도서관에서 읽었던 한 SF 소설과 설정이 너무 비슷하여.. 첨에는 그 소설로 착각도 했었다

알고 보니 완전히 다른 소설....

필이 팍 꼿혀서 무조건 영화를 보러갔다...

일부 소설을 읽은 사람들은 소설을 1/10 로 줄이면서 형편없는 영화로 만들었다 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영화는 영화 자체로 하나의 작품이니까.. 일단 소설을 안읽은 상태에서의 평은

볼만하고 재미있다 라는 것이다...

물론 약간은 수긍이 가지 않거나 말도 안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아마도 소설의 내용을 너무 축약을 해 놓아서 내가 이해를 못하거나 놓친 부분이 있어서 이겠지..

하지만 영화로도 너무 재미와 감동이 있었다...

하지만.. 왜.. 왜.. 그렇게 총을...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