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살해당했다… 바로 눈 앞에서!!
보스턴 경찰서의 베테랑 형사이자 법과 규정에 정직한 지극히 평범한 경찰 크레이븐(멜 깁슨).
오랜만에 자신의 집에 찾아온 딸 엠마(보자나 노바코닉)와 오붓한 저녁을 즐기려던 순간,
바로 눈 앞에서 의문의 괴한에게 딸이 무참히 살해당한다.
거대한 음모… 그리고 그 배후에는 국가가 있었다!
언론과 동료들 모두 경찰인 그가 표적이었다고 파악한 후 수사에 착수하는 동안,
크레이븐은 딸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품고 단독 수사에 나서게 된다.
그리고 딸이 ‘노스무어’라는 국가기밀연구소에서 근무했다는 사실과
그 조직이 국가와 비밀리에 계약을 맺고 있으며,
그들의 표적은 처음부터 자신이 아니라 딸이었음을 알게 된다.
자식을 죽인 비열한 국가를 향한 그의 분노가 폭발한다!
국가와 연결된 거대한 음모에 가까워질수록, 그에게 다가오는 검은 위협은 계속되고…
딸의 억울한 죽음을 되갚기 위한 한 아버지의 생애 마지막 반격이 시작된다!
라고 다음에서 줄거리 설명을...
영화 홍보에서 성공작인 테이큰과 비교를 해서 잔뜩 기대를 하고 보러갔다..
하지만 테이큰과 같은 파괴력있는 액션도 없고.. 스릴러라고 하기에는 모든 전모가 너무 쉽게 밝혀진다
더 큰 문제는 TV 드라마가 원작인데 6부작의 TV 드라마를 영화 한편에 압축하다 보니 너무 정신없이 빠른 진행을 보이는 부분이 있었냐 하면 또한 딸을 잃은 슬픔이나 스토리를 풀어나가면서 너무 느슨한 부분도 있어서
전체 영화를 보면서 적응이 안되는 면이 있다
게다가 음모를 파헤치는 부분은 너무 빠르게 진행이되어 예측도 쉽고 이해가 되지 않는 면도 너무나 많다
원작이 차라리 더 스릴러의 요소와 궁금증 유발 면에서는 더 낫지 않나 생각이 든다...
역시 결론은 TV나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들때는 너무 원작을 압축하려고 하면 실패한다는 것이다...
아쉬운 맬깁슨의 복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