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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한국영화는 항상 개봉과 동시에 보지 않고 충분히 기다렸다
이미 본 관객들의 평을 충분히 살피고 보러 간다
미안하지만 한국영화는 완전히 재미없거나 완전히 훌륭하거나 극과 극으로 갈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예고편이나 각종 영화소개를 통해 기대를 하고 내 판단만으로 갔다가 울고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물론 그렇다고 외국 영화는 그렇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외국영화는 내가 어느정도 판단을 하고 나면 틀리는 경우가 적지만 한국영화는 편차가 너무 커서...ㅜ.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은 영화 최종병기 활(나는 왜 최종병기 그녀가 떠오르는지)
일단 관객들의 검증을 받은 영화라 안심하고 극장행...
스토리는 매우 간단하다
다음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 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
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뭐 그냥 동생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으로 청나라 정예부대를 작살을 내버리고 동생을 구하는 내용이다
연기력을 논할 필요가 없는 박해일, 류승룡의 덕에 연기 부분은 너무 훌륭하지만 액션에 묻힌다
뭐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감동? 잘모르겠고, 스토리 탄탄?한지 잘모르겠고 한가지 확실한 것은 활액션과 쫓고 쫓기는 액션은 확실
그리고 그것만 해도 흥미진진하고 손에 땀을 쥐게 영화를 재미있게 이끌어 나갈 충분한 힘이 있다는 사실
뭐 추석연휴를 너무나도 즐겁게 만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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