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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자신의 실수로 딸이 죽게 되자 부인과 이혼 후 망가진 삶을 살던 ‘다비드’(매즈 미켈슨 분)은 과거로 통하는 ‘문’을 발견하게 되고 그곳에 들어가 끔찍한 과거를 되돌리려 한다. 그러나 다시 딸 ‘레오니’와 아내 ‘마야’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5년 전, 그 시간을 살고 있는 과거의 나를 죽여야 한다.
다음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이 되어 있지만 우연히 과거로 가는 문을 발견하고 과거에서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고 딸을 살리게 된다 하지만 딸을 살리고 집에 있는 자신을 본 과거의 자신이 도둑으로 오인하고 격투를 벌이다 실수로 과거의 자신을 죽여버리면서 스토리가 꼬이게 된다..
굉장히 특이한 소재로 영화 끝까지 궁금증을 가지고 영화를 보게 만드는 수작이다..
영화 말미에는 약간 스토리가 약해지긴 정말 숨어있는 보석같은 영화
아이는 달라진 아빠를 보며 내 아빠 아니라며 진짜 아빠가 어디갔냐구 묻는다.. 역시 아이의 눈은 속일수가 없는 모양이다... 멋진답변.. 진짜 아빠는 제 역할을 못해서 얼리 쫓겨나고 역할을 제대로 할수 있는 아빠가 왔다고.....
과거로 인생을 되돌릴 수 있다면.. 과연 사람들은 어떤 삶을 선택하게 될까..
자신의 후회스런 행동이나 결과를 되돌리기 위해 노력할까? 돈벌이를 위해 악용을 할까 그냥 관망하며 새로운 삶을 즐길까?
간만의 수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