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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iff the Invisible, 투명인간 그리프
    영화 2012. 1. 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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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난 괴짜인가? 진짜 영웅인가? 슈퍼히어로의 정체가 밝혀진다!
    낮에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밤에는 정의의 슈퍼히어로가 되어 활약하는 그리프. 어느 날 그 앞에 나타난 엉뚱하고 사랑스런 여자 멜로디와 사랑에 빠지고, 완벽했던 그리프의 이중생활에 균열이 오기 시작한다. 현실에 직면하게 된 그리프, 이제 멜로디는 자신과 그리프를 위해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놀라운 결심을 하게 되는데…

    영화를 보면 헷갈린다 이들이 진짜 초능력자인가 아니면 과대망상증 환자인가
    어른이 되어버린 피터팬과 팅커벨 이야기도 나오고 많은 해석이 난무하지만 솔직히 약간은 슬픈 영화이다

    자신이 슈퍼히어로이고 이웃을 지키기위해 동분서주하는 주인공
    하지만 일상에서는 항상 괴롭힘을 당하는 불쌍한 직장인
    멜로디 역시 공상에 빠진 이상한 여자
    이들의 공상이 현실이 되는 희망을 보여주는듯 하다가 결국 공상에서 나와 현실로 돌아온 남자를 인정하지 못하는 여자

    이 영화를 낭만적으로 보면 어린시절의 꿈과 희망을 그대로 가지고 살아가는 피터팬 신드롬을 가진 두 어른이 꿈의 세계로 빠져 들어 수퍼 히어로서 삶을 살게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영화이고

    조금 현실(?)적으로 보자면 수퍼 히어로라고 동네를 뛰어 다녀 민폐를 끼치던 어른이 여자친구를 만나 동분서주 하다 현실을 깨달았지만 여자친구를 위해 꿈을 버리지 않고 형과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여자친구의 꿈을 깨지 않으며 삶을 살게된다는 슬픈 스토리.

    다른게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어르이 되어버렸는지 이상하게 해석이 후자로 되면서 슬픈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한편으로는 여자의 능력을 재발견하고 다시 판타지의 세상으로 빠져 들어갔으나 주변사람들에게는 정신차린것으로 속이고 계속 자신들의 삶을 산다? 이런 해석도 가능

    어쨌든 액션없고, 악당없고, 초능력 하나 없는 수퍼 히어로물
    특이한 히어로물

    크게 재미를 느끼지는 않았는데 이상하게 끝까지 봐야만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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