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chMen, 2009

이제 히어로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국가의 승인 없는 히어로들의 활동을 금지하는 법이 제정된 후 대부분의 히어로들이 은퇴를 선언하지만 신분을 감춘 채 왓치맨(감시자/파수꾼)으로서의 활동을 비공식적으로 계속해오던 히어로 ‘로어셰크’. 어느 날 과거 함께 활약했던 동료 ‘코미디언’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로어셰크’는 살인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과거 ‘왓치맨’의 역할을 해오던 히어로들을 없애려는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진정한 초능력을 가진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은퇴해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과거의 히어로들. ‘로어셰크’는 한때 동료였던 이들과 다시 접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히어로 모두의 과거와 얽혀있는, 모두를 파멸로 몰아갈 수 있는 거대한 음모의 실체를 목격하게 되는데…! 이들의 임무는 인류를 감시하는 것. 하지만 과연 누가, 이 ‘왓치맨’들을 감시할 것인가?

라고 영화 소개를 해 놓았다.. 그리고 환각적인 평점...
물론 평점을 별로 믿지는 않지만 이작품에 대한 평점은 정말 너무한 것 같다.
아주 옛날 잭니콜슨이 나오는 배트맨 개봉 당시  배트맨 하면 어린이용 만화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보니
어린이가 볼만한 내용의 영화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극장에 어린이를 동반한 사람들이 많았다..
대부분 어린이용 영화인줄 알고 어린이를 데리고 온 어른들....
아마도 애들도 부모도 쇼크를 좀 먹었겠지
와치맨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그래픽 노블을 사서 읽고 있고.. 아주 멋진 시나리오로 잘 만든 한편의 소설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재미있는데.... 여기 영화 소개에도 보듯이.. 너무 슈퍼 히어로~~~ 초능력.. 운운 해버리니까
관객들이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 같은 슈퍼 히어로 물을 기대하는 바람에 이런 형편없는 평이 나오지 않았나..싶다

그런 기대를 버리고 영화를 본다면.. 평점 9점이상을 줄 수 있는 그리고 그래픽 노블을 직접 보고..
영화를 본다면.. 그 원작에 충실함을 보고 만점을 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