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Avatar

av·a·tar

〔, 〕 n. [U.C]
1【인도신화】 화신(化身), 권화
2 구현, 구체화
3【컴퓨터】 아바타 《인터넷상의 공유 공간에서 유저(user)의 화신이 되는 캐릭터》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영화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최고의 영화이다

영화가 복잡한것 좋아하지 않는데 작은 의미이지만 (누구나 예측가능한 내용이라도) 재미있고 임팩트 있게 전달만 된다면

아바타... 솔직히 내용보다는 볼거리로 승부한 듯이 보이지만 내용또한 단순히 볼 내용은 아닌것 같다

첫째 누구나 생각하는 인간의 자연 파괴... 에 대한 반성

둘째 아바타, 가상인물.. 우리나라의 인터넷 게임 중독은 현실에서 만족못하는 인간이 가상의 세상에서 실제 자신보다 우월하여 그 가상세계에 푸욱 빠져 사는 사람을 말한다.. (이런 내용은 우리나라 사람이니까 그냥 문득 든 생각)

셋째 모범 시민을 보고도 느낀 생각이지만 인간세상이 잘못 돌아가고 있음을 느꼈을때 과연 거기에 순응하고 살아가야 하나 배신자가 되어 이곳 저곳에서 모두 환영받지 못할 존재가 되더라도 옳은 행동을 해야 하나

넷째 최근 슬로우 운동, 녹색운동이 벌어지고 있지만.. 실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속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옳지 않을까

그리고 역시 영상혁명~~~!!!

영화는 소설처럼 내용만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 종합 예술이다 .. 우리의 상상을 얼마나 충실히 표현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

그리고 멋진 영상과 볼거리를 제공하느냐.. 하는 것도 영화의 일부이다..

3D로 보지 않았다면 다시한번 극장으로 가시길.. 두통이 좀 생기긴 하지만.. 3D를 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에 몰입된다.. 공중을 나는 신에서는 몸이 함께 움직이는 리얼함.. 최고이다..

예고편을 보면서 든 생각이 그대로 영화화 되었지만..(이것 때문에 빤한 내용이라고 혹평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영화를 본것이 절대 후회 되지 않는 영화이다.. 강추..

에이와님은 편을 들지 않아 세상의 균형을 이룰 뿐이지

이미 가득찬 잔에는 아무것도 담을수 없다

I See you

스크자응(?)

기억에 남는 대사가 너무나도 많다.. 그때 그때 메모를 해야 하는데 영화에 푸욱 빠져 있느라고..

아이맥스로 봤으니 기회가 되면 일반 3D로 한번 더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