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더 크리스마스
    영화 2011. 12. 4. 23:32
    반응형

    “산타는 어떻게 하룻밤에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할까?”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산타의 선물 배달 비법’이 공개된다!


    광활한 북극, 거대한 빙산 아래 1,0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산타 왕국.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산타의 임무는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 단 하루 동안 전세계로 20억 개의 선물을 배달하는 것. 하지만 올 겨울, 실수로 한 아이의 선물이 배달되지 못하는 사고가 벌어지고, 산타 가족의 막내 ‘아더’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 ‘크리스마스 아침이 오기 전 마지막 선물을 배달하라!!’는 미션아래, 눈과 사슴 알러지, 고소공포증까지 가진 ‘허당 산타’ 아더와 은퇴한 지 오래지만 여전히 팔팔한 ‘왕산타’ 할배, 그리고 160만 요정군단 중 최정예 ‘포장의 달인’ 브라이오니의 선물 배달 미션 임파서블이 시작 되는데…

    기발한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아직도 산타는 믿는 많은 어린이들이 한번쯤 궁금해 했던 그많은 세상 어린이에게 어떻게 그 많은 선물을 일일이 다 보낼까...에서 시작된 영화
    영화에서는 거의 기업화(이익을 추구하지는 않지만) 된 가업이 되고 아들과 요정들과 함께 첨단(?)화 되어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나온다.. 물론 과거 할아버지 아버지는 구식 방법으로 썰매를 타고 순록과 함께 선물을 굴뚝으로 전달 했지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져 최첨단 기기로 전달을 한다

    그래서인지 산타의 사명감 보다는 그냥 일상이 되어 버린.. 그래서 20억 선물중 1개쯤 빠져도 그냥 0.00000~~ 끝에 조금의 실패, 즉.. 실패율 거의 0%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되어 버린... 현실
    의료사고 0.00001%라 해도 그 0.00001%에 딱 걸린 사람은 아주 치명적인 결과를 내지만 통계학적으로 보면.. 거의 신경도 쓰지 않는 ...
    그리고 산타 아들은 아버지 산타는 이제는 무능력하고 신기술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하는 그냥 산타의 이름만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로 느끼고 빨리 산타의 감투가 아들인 자신에게 넘어오기를 바라는 현실... 음 이런 현실이 더욱 와닿는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일까?

    뭐 어린이 영화답게 해피엔딩을 향해 달려가지만.. 어른의 입장에서는 초심을 잃고 세상에 오염되어 가는 그리고 실제 오염된 산타의 이야기가 더욱 가슴을 팍 찌른다..

    어린이는 즐겁게 같이 묻어간(?)어른은 오염되어가는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영화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싶은면 3D로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
    반응형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0) 2011.12.18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  (0) 2011.12.10
    드라이브  (0) 2011.11.28
    브레이킹 던 Part1  (0) 2011.11.28
    행오버 1, 2  (0) 2011.11.19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