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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바이드 (2011) : 불쾌했던 영화
    영화 2012. 4. 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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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뉴욕의 한복판에 핵공격으로 추정되는 대폭발이 일어난다. 그 중 한 건물에 있던 단 8명만이 지하 벙커로 대피한다. 핸드폰, 무전기등 외부와 연결할 수 있는 모든 통신시설이 끊기고, TV나 라디오도 없다. 하는 수 없이 구조대를 기다리던 그들 앞에 드디어 벙커의 문이 열리고 구조대인듯한 군인들이 들이닥친다. 하지만 그들은 방사능 복과 무기로 무장하였고 겁에 질린 사람들 중 마릴린(로잔나 아퀘트 분)의 딸 웬디를 무작정 잡아간다. 이 과정에서 무장한 군인 1명을 제압하고 그의 무기와 장비를 입고 실체를 파악하기에 이른다. 그들은 구조대가 아니라 방사능 실험을 위해 자신들을 실험대상으로 삼는다는 사실을 알고는 점점 희망을 잃어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식량이 떨어지고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점점 더 폭력적으로 변해가는데…


    영화 엑스페리먼트, 눈먼자들의 도시가 떠오르는 인간의 악한 본성을 여실히 볼수 있는 영화였다 영화소개에서는 정말 멋진 스릴러 영화인것 처럼 소개가 되었는데 실제 영화를 보니 너무나도 불쾌했다 

    영화가 나쁘다기 보다는 인간의 악한 본성이 극에 달하는 모습에 너무너무 불쾌하고 또 뭔가 단절된 지하와 외부와의 관계나 음모 이런것들을 기대했는데 그런 부분은 전혀 해결해 주지 않는다 그냥 급 마무리한듯한 느낌

    그냥 공포영화라고 했으면 이렇게 불쾌하지는 않았을텐데 그냥 아주 불쾌함만을 주고 아무것도 해명, 해결해주지 않고 끝나버린 영화

    영화를 보고 나서도 불쾌함이 계속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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