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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 1%의 우정영화 2012. 4. 1. 21:57반응형
상위 1% 귀족남과 하위 1% 무일푼이 만났다
불의의 사고로 24시간 내내 돌봐주는 손길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전신불구의 상위 1% 백만장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 어느 날 우연히, 가진 것이라곤 건강한 신체가 전부인 하위 1% 무일푼 백수 드리스(오마 사이)를 만나게 된다. 거침없이 자유로운 성격의 드리스에게 호기심을 느낀 필립은 그에게 특별한 내기를 제안한다. 바로 2주 동안 필립의 손발이 되어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자신을 간호하며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해보겠다는 것. 참을성이라곤 눈꼽 만큼도 찾아 볼 수 없던 드리스는 오기가 발동해 엉겁결에 내기를 수락한다.
2주간의 내기로 시작된 상상초월 동거 스토리
2주간의 내기로 시작된 두 남자의 동거. 풋 크림을 샴푸로 착각하고 머리를 감기거나, 필립의 식사를 돕는 도중 여자에게 한눈을 팔아 엉뚱한 곳에 음식을 들이대는 등 두 남자의 좌충우돌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필립은 자신을 장애인으로 생각지 않고 다른 사람과 동등하게 대해주는 드리스에게 깊은 호감을 느끼며 둘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그렇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며, 또 조금씩 서로를 닮아가면서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행복함을 느끼게 되는 두 사람.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드리스의 신분과 가정환경, 전과기록을 이유로 두 사람의 사이를 걱정하고 불안해하기 시작하는데…
전대미문의 흥행이라는 문구는 아무래도 무리인것 같지만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만났다 아주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진 않지만 실화이며 두사람의 우정과 진심이 있지 않으면 마음이 통할수 없으며 외관이나 배경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교훈을 준다
하지만 현실은 과연 외관과 배경이 좋지 않다면 확률적으로 진실한 내용을 기대할 확률이 낮은것도 사실
영화는 영화일뿐.. 너무 냉정할지 모르지만 로또 당첨된 스토리를 보고 나도 될수 있어~~ 하며 용기를 가지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영화는 너무 좋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듯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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