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bus Circle,콜럼버스 서클

명문가의 상속녀 저스틴 워터스는 부자이지만 가정의 문제로 어린시절 집을 나와 행방불명인 상태로 아버지의 친구 의사의 도움으로 집에서 나오지 않고 홀로 지내고 있다

부자인 저스틴 워터스의 돈을 노린 사기꾼들이 치밀(?한가?)하게 작전을 짜고 그녀의 돈을 훔쳐내려한다

줄거리가 너무 단순해서 더 이상 쓸 내용이 없다 나름 사기꾼들의 행각이 밝혀지면서 어설픈 반전(?)이 있고 또 뒷부분에서 나름 이 영화로서는 큰 반전을 준비하고 있지만 그리 큰 감흥은 없다

실제 집에서 나오지 못하고 대인기피증을 보이던 주인공이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것도 그렇고 그렇지 않고 즉흥적으로 엔딩을 준비했다는 것도 수긍이 되지 않는다

그냥 심심풀이로 본 영화인데 그냥 끝까지 봤다 정도?

시간이 넉넉하지 않으신분들에게 그리 추천하고픈 영화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