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of Lies, 바디 오브 라이즈

사상 최악의 미션!

끝까지 살아남아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테러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사상 최악의 미션에 투입된 대 테러요원 페리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또 다른 요원 호프만(러셀 크로우)을 통해 본부의 임무를 전달 받는 그는 테러리스트의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복잡한 감시망을 피해 다니면서 위험 속으로 뛰어 든다. 하지만 목표물에 다가갈수록 그가 발견하는 진실은 그의 목숨을 위협할 만큼이나 위험하다. 동료인 호프만까지 믿을 수 없게 된 그가 완수해야 할 최고의 미션은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

현장요원과 탁상에서 펜대나 굴리며 잘난척 하는 자를 잘 보여주는 영화다

게다가 실상은 펜대 굴리며 헛짓? 하는 자들이 더 대접받고 인정받는 것이 현실이지

결국 큰 일을 위해 작은 희생을 이야기하며 희생을 아름답게 미화 하지만 결국 필요에 의해 버려지는 카드이거나 능력이 부족해 벌어진 일들을 아름답게 포장한 단어일 뿐

이 영화가 추악한 CIA나 무능력한 CIA를 그린 영화가 아닌 우리 현실을 그린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인생은 언제나 치열하며 첩보전을 방불케하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인생을 살며 실제 이런 일들을 많이 만나게 될것이다

하지만 이영화에서 보듯이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것 보다 중요한것은 역시 신뢰와 의리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 아무 때나 조국의 이름을 팔지 말라는 말이 너무나도 가슴에 와 닿는다

간만에 속 시원한 수작을 봤다

강추영화!!!!

PS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최고의 배우이다 

그리고 깜짝 놀란 배우는 마크 스트롱

표정과 포스에서 절반 먹고 들어가는 배우이다

이름도 마크 스트롱 ... 정말 강하다

정말 마음에 드는 캐릭터 그리고 딱맞는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