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Carter, 존카터 바숨전쟁의 서막

신비의 행성, 거대한 전쟁

우주의 운명을 가르는 단 하나의 전사!

외계 종족간의 계속된 전쟁으로 서서히 파괴되어 가고 있는 바숨
시공간 이동을 통해 우연히 이곳에 오게 된 존 카터(테일러 키취)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고, 
그로 인해 행성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전쟁에 뛰어들게 되는데…

2012년 3월, 전 우주를 뒤흔들 거대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100년 전의 원작을 가지고 21세기의 기술로 만든영화

하지만 너무 복고풍의 영화라 그런가 흥행에서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것 같다. 대작이라고 광고를 해 대니 모두들 스타워즈나 트랜스포머를 상상한 모양인데

실제 소설원작답게 스토리를 보며 즐겨야 하는데 화려한 화면과 액션을 기대하는 기대감이 스토리를 보지 못하게 만든 모양이다 

나름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고 2편 3편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존 카터가 다시 화성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도 좀 탄탄히 만들었으면 하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갑자기 원작 소설을 사서 읽고 싶은 욕망이 생기게 하는 영화

PS : 소름이 돋았다 초등학교(국민학교)시절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소설들중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했던 지저세계 펠루시다라는 소설이 있었다 그런데 그 작가가 바로 '에드가 라이스 버로스'였다 

어릴때 그냥 작가 버로우즈 라고 써진 것을 보며 타잔의 작가구나 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아~~ 바로 소설책을 사서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