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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이크 랜드
    영화 2012. 8. 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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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해체되고 지도자들은 도망가버린 모든 희망이 사라진 도시. 뱀파이어 좀비들이 갑자기 미국을 휩쓸면서 도시는 무덤이 되고, 생존자들은 교외지역으로 달아나 밤이 되면 뱀파이어들의 위협으로부터 공포에 떨어야 한다. 온 가족이 뱀파이어 좀비들에게 처참히 살해당한 어린 마틴(코너 파올로)은 뱀파이어 좀비를 쫓는 사냥꾼(닉 다미시)의 보호를 받게 된다. 미스터라고 알려진 사냥꾼은 마틴과 함께 뱀파이어 좀비를 죽이며 유토피아의 공간이자 안전한 곳인 ‘뉴에덴’으로 향하지만, 뜻하지 않게 이들을 방해하는 것은 뱀파이어 좀비들을 구원의 자녀라고 생각하는 광신도들의 공격이다. 유토피아의 공간 ‘뉴에덴’으로 향하는 길고 긴 여정, 과연 그들은 희망의 공간인 ‘뉴에덴’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정말 음산한 좀비와 같은 뱀파이어가 나오는 영화

    지구가 거의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남은자들의 이야기인데 왠지 낯설지 않은 우리의 잔인한 현실을 과장되게 보여주는 영화라 더욱 씁쓸

    그리고 미스터에 의해 성장한 아이가 결국 미스터의 역할을 하며 세상을 주도적으로 살아나가야 한다는 성장영화?

    액션도 크게 없고 어둡고 쓸쓸한 영화인데도 왠지 끌리는 부분이 많은 묘~~~한 영화

    PS. 뱀파이어가 사람을 죽이고 피를 마시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신격화하며 우상시하는 이상스런 인간군상들이 영화에 나온다. 문제는 우리 현실에서도 뻔한 대상을 자기자신의 왜곡된 눈으로 신격화 하며 신봉하는 미친 존재들이 많다

    이들은 자신들이 그런 괴물이 되어 있다는 것을 못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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