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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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ness, 눈먼자들의 도시영화 2009. 2. 22. 02:05
이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했다 굉장히 불쾌한 영화라고.. 이런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보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난 솔직히 원작 소설을 읽지 못했다 원작 소설을 읽었다면 어땠을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원작을 영화화 하면 많은 것을 놓치거나 표현 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화화 하는데 한계도 있고 해석의 차이도 있고... 이영화 .. 매우 멋진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영화를 보고 불편했다면 실제 생활에서 많은 것을 놓치고 있지는 않을까... 우리네 인생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가서 극단적으로 표현을 해 놓아서 불편했을 뿐이지 사실은 너도 나도 이런 세상 속에서 살고 있지는 않나 .. 생각이 든다.. 정말 멋진 대사하나는 "우리는 눈이 멀어버린게 아니라 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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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영화 2009. 2. 21. 02:53
조선을 향한 대륙의 위협 이에 맞선 것은 왕도, 국가도 아니었다! 1448년, 세종 30년 조선의 새로운 화기 개발을 두려워 한 명 황실은 극비리에 화포연구소를 습격하고 연구소 도감 ‘해산’은 신기전 개발의 모든 것이 담긴 ‘총통등록’과 함께 외동딸 ‘홍리(한은정)’를 피신시키고 완성 직전의 ‘신기전’과 함께 자폭한다.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명은 대규모 사신단으로 위장한 무장세력을 급파해 사라진 ‘총통등록’과 ‘홍리’를 찾기 시작하는데… 요즘 국사공부를 다시 하면서 갑자기 사극이 땡긴다.. 솔직히 국사, 역사 이런걸 싫어하다 보니 사극도 않좋아 했었는데... 하나 둘 알아가며.. 역사는 반복되며 과거를 알아야 현재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하나 놓고 너무 헛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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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Man, 2008영화 2009. 2. 19. 00:59
인생을 바꾸는 유쾌한 외침 ‘YES’! 그런데 하늘이 무너져도 ‘YES’? 대출회사 상담 직원 칼 알렌(짐 캐리)은 ‘NO’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매사 부정적인 남자. 하지만 친구의 권유로 ‘인생역전 자립프로그램’에 가입하면서 그의 인생이 180도 뒤바뀐다! ‘긍정적인 사고가 행운을 부른다’는 프로그램 규칙에 따라 모든 일에 ‘YES’라고 대답하기로 결심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칼. 번지점프 하기, 한국어 수업 듣기, 모터사이클 타기, 남의 인생 간섭하기, 온라인으로 데이트상대 정하기… 정말로 ‘YES’라고 대답하니 지루했던 예전의 일상과 달리 인생이 너무나 유쾌하다. 하지만 이 남자, 접수되는 대출 신청서류마다 YES, 구매강요 온라인 쇼핑몰 메일에도 YES,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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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dtime Stories영화 2009. 2. 12. 22:41
상상하라, 무조건 해피엔딩을 상상하라! 상상이 현실이 되니까! 어느날 갑자기 당신이 벤허의 주인공이 되어 콜로세움을 질주하고, 서부개척시대에 미녀를 사로잡는 로맨틱한 카우보이가 되고, 또 우주에서 무중력 속의 결투를 벌이는 투사도 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시공을 초월해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마법같은 1주일이 펼쳐진다면... 당신은 무엇을 이루고 싶습니까? 코미디의 지존 아담 샌들러 주연의 시공을 넘나드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를 보시면서 상상해 아담 샌들러식의 멋진 코믹영화... 어른이 된다는 것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팍팍 든다.. 항상 손익관계를 따지게 되고 뭐든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어른보다는.... 가장 자연스러운 아이들이 세상에 있어서 더욱 옳은 길로 가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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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마블 초콜릿 (2007)영화 2009. 2. 12. 22:37
유다이는 진지하고 상냥하지만, 여자 앞에서는 수줍음을 너무 탄다. 치즈루는 활달한 성격이지만, 남자친구 앞에서는 언제나 서툴다. 이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보내는 크리스마스. 하지만 모든 것이 변해 버리는데, 그 원인은 바로... 미니 당나귀?! 초콜릿처럼 달콤쌉사름한 러브스토리. 재패니메이션 좋아한다... 근데.. 일본 애니 답지 않은 너무나도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와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나름 의미가 있었을런지는 모르지만.. 허점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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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Pounds영화 2009. 2. 12. 22:35
윌 스미스가 전하는 놀라운 미스터리, 예기치 않던 로맨스, 위대한 감동!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고, 세상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죄책감으로 7명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계획을 세운 벤 토마스(윌 스미스)는 에밀리(로자리오 도슨)와의 예기치 않던 사랑으로 잠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에밀리와 진정한 사랑에 빠졌다는 걸 느낀 순간 마침내 오랫동안 자신이 계획해온 일을 실행에 옮길 때가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선택된 7명만이 알 수 있었던 그 놀라운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윌 스미스가 어떤 영화를 찍었나? 하고 그냥 보았다... 아주 관객을 울리려고 작정을 한 듯한 영화... 개인적으로 영화보다 우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눈물은 많다... 그래서 울리는 영화는 울음 참느라.. 힘들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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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영화 2009. 2. 12. 22:32
1918년의 어느 여름, 80세의 외형을 가진 갓난아이가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주위의 놀라움 속에서 자라난 벤자민 버튼은 해가 갈수록 젊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어느날, 벤자민은 어린 소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는 날마다 젊어지고 그녀는 점점 늙어가는데… 영화 예고편이나 소개에서는 너무 특수효과에 대해 설명을 많이 해서 첨엔 무슨 SF영화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실은 전혀 SF와는 상관없는... ~~~라면.. 인생이 어떨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한 인간의 인생이야기.. 더도 덜도 아닌... 우리들 이야기이다... 멋진 아이디어와 멋진 내용의 볼만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