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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Pan's Labyrinth, El Laberinto Del Fauno, 2006)영화 2008. 2. 24. 00:07
이미 본 영화지만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케이블 TV를 통해 다시 본 영화.. 우리가 알던 판타지 영화가 아니다.. 너무나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실제로 판타지 세계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 역시 이런 현실이지 않을까.. 이곳 저곳의 감상평을 보면 오필리아가 미쳤다는 둥... 너무나 현실을 부정하고 상상의 나래만을 펼치고 사는 아이라는 의견, 결국 현실을 벗어나 공주가 되었다 등등 갖가지 감상평이 난무하고 있다.. 정답은 없지 않을까.. 감독은 의도적으로 이런 여러 의견이 난무하게끔 영화를 만든것 같은데.. 하지만.. 인간의 껍질은 벗고 오필리아는 공주가 되었고.. 현실만을 보는 인간에게는 현실감 없는 한 소녀가 타락(?)하여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믿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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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atouille 라따뚜이영화 2008. 2. 10. 16:32
요리에 재능이 있는 쥐....이야기 멋진 요리들 덕에 배가 고파지게 만드는 영화.. 누구나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는 없겠지만... 최고의 요리사는 어디서나 나올 수 있다는것... 그리고 평론에 대해 따끔하게 꼬집는 말도 있다... 평론을 함으로써 그 직위를 누리게 되고.. 혹평을 쏟아 내어 즐기는.. 그리고 쓰기도 쉬운 혹평.. 읽기도 인기도 좋은 혹평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은 그런 것을들 만들기 위한 노력에 비하면 어떤 뛰어난 비평도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 잘 알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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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S, THEM영화 2008. 1. 31. 21:11
제목의 의미를 모르겠다.. 실화라는 첫 머리의 자막을 보고.. 솔직히 그리 기대 하지 않았다... 실화라는 점 빼고는 거의 내용이 없는 조마조마하게 스토리를 이끌어 갈뿐... 그리고 죽음 마지막... ..... 제목의 Them이라것은 범인들을 이야기 하는 것일까... 글쎄 별로 무섭지도 감흥도 없는 영화였다.. 다만 요즘 나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내가 어린시절 어른들이 내 인생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이 너무 너무 싫었고.. 반대를 위한 반대도 많이 하며.. 성인이 되었다 회사 생활을 하며 선배라는 것이 나보도 훌륭하지도 뛰어나지도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괜히 선배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게 아니라는 것을 그들의 경험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그들의 경험에 나의 새로운 사고와 나만의 경험을 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