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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한 가운데 놈들이 나타났다!
괴물과 싸우기 위해 더 거대한 괴물을 만들었다!
2025년, 일본 태평양 연안의 심해에 커다란 균열이 일어난다. 정체를 알 수 없었던 이 곳은 지구와 우주를 연결하는 포탈이었고 여기서 엄청난 크기의 외계괴물 ‘카이주(Kaiju)’가 나타난다. 일본 전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등 지구 곳곳을 파괴하며 초토화시키는 카이주의 공격에 전 세계가 혼돈에 빠진다.
전 지구적인 비상사태 돌입에 세계 각국의 정상들은 인류 최대의 위기에 맞서기 위한 지구연합군인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을 결성, 각국을 대표하는 메가톤급 초대형 로봇 ‘예거(Jaeger)’를 창조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수퍼 파워, 뇌파를 통해 파일럿의 동작을 인식하는 신개념 조종시스템을 장착한 예거 로봇과 이를 조종하는 최정예 파일럿들이 괴물들에게 반격을 시작하면서 사상 초유의 대결이 펼쳐진다.
역시나 평이 극과 극으로 나늬는 영화
길예르모 감독을 믿고 보러갔다 그것도 IMAX로
역시나 길예르모 감독의 스타일을 느낄수 있었다
헐리우드판 에반게리온이라는 이야기가 아주 적당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거대함을 그대로 느낌으로 전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놀랍다
내용? 에반게리온을 즐겼다면 즐기기에 충분하다
다들 왜그렇게 비판적인지 모르지만 상상을 스크린화 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평가가 왜그렇게도 인색한지 알수 없다
개인적으로 여름에 시원하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어설픈 감동(이건 정말 아니었다)도 약간
갈수록 파괴이 스케일이 커지고 있는 헐리우드의 대형 사고도 구경할 수 있고 좋은면이 많다
하지만 흠을 잡자면 한이 없긴하지만 영화가 다 그런것 아닌가..
너무 흠을 잡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듯
2시간이 넘는 시간을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고 엄청난 스케일에 놀랐다
애니메이션같은 내용에도 놀랍고 그걸 충실히 실사로 표현하고 그 무게감과 타격감을 전해준것도 놀랍다
여름용 시원한 영화
이왕 보려면 IMAX로
길예르모 감독의 확실한 팬이 되게 만들어 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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