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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가 필요 없는 영화 수퍼맨
재미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무조건 봐야 할 수 밖에 없는 수퍼맨 키드
추억을 되살리려면 항상 실망만이 남는 경우가 많다 라는 점에서 솔직히 약간 실망했다
하지만 추억을 너무나도 훌륭하게 되살려 줬고 현대 기술과 만화를 충실하게 화면에 표현해 줬다
그리고 TV시리스 스몰빌에서도 느꼈지만 지구에서의 아버지 조나단 켄트는 아버지로서의 우상(?)
나도 저런 아버지가 되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멋진 아버지이다
이영화에서도 아버지의 역할은 정말 크다
우리가 아는 수퍼맨과는 관점이 약간다르다
너무 액션과 수퍼맨 탄생과 극장판 스토리를 하나의 영화로 합쳐서 넣다 보니 러닝타임은 길어지고
2편의 영화를 연속해서 본듯한 아쉬움이 있다
그래도 수퍼맨은 수퍼맨이다
수퍼맨을 보고 나오면서 보이는 스타트랙 다크니스 포스터...
역시 아쉽지만 스타트랙 다크니스를 넘어서진 못했다 파괴나 스케일은 압도했지만
영화적 재미에서는... ㅜㅜ;;;
그래도 수퍼맨은 수퍼맨 수퍼맨 고유의 내용보다 액션이 너무 강조되어 버려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최고다
인간은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없는 것을 두려워하고 배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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