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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고
    영화 2012. 3. 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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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인형의 비밀의 열쇠를 여는 순간,
    상상 이상의 감동, 꿈과 희망의 판타지가 펼쳐진다!


    1931년 프랑스 파리의 기차역, 역사 내 커다란 시계탑을 혼자 관리하며 숨어 살고 있는 열두 살 소년 휴고(아사 버터필드). 사고로 아버지(주드 로)를 잃은 휴고에겐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고장 난 로봇 인형만이 가진 전부다. 아버지의 숨겨진 메시지가 있을 거라 믿으며 망가진 로봇 인형을 고치려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휴고는 어느 날 인형 부품을 훔쳤다는 이유로 장난감 가게 주인 조르주(벤 킹슬리)에게 아버지의 수첩을 뺏기고 만다. 조르주 할아버지의 손녀딸 이자벨(클로이 모레츠)의 도움으로 로봇 인형의 설계도가 담긴 아버지의 수첩을 되찾으려는 휴고는 떠돌이 아이들을 강제로 고아원에 보내는 악명 높은 역무원(사챠 바론 코헨)의 눈에 띄게 되고, 애타게 찾던 로봇 인형의 마지막 열쇠를 가지고 있던 건 다름아닌 이자벨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노골적으로 영화인들을 위한 영화를 만들었다
    영화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빠져들수 밖에 없는 영화이다 하지만 그냥 영화를 보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약간은 실망할 수 도 있을듯하다
    영화, 영화인, 영화의 역사를 아는 사람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엄청난 호평을 받을 만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헐리우드 영화의 역사나 인물에 별 관심이 없었던 사람은 그리 큰 판타지도 감동도 없지 안ㄹ을까 생각이 드는 아쉬운 영화이다
    영화광들이라면 강추합니다 하지만 그냥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와 화면을 기대한다면 생각해보시길

    그리고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크게될 배우야~~~
    그리고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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