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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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 워즈, Summer Wars영화 2010. 3. 29. 14:28
처음에 제목을 보고는 시골에 갔다가 환상의 세계로 빠지게 되면서 모험을 시작하는 그런 만화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딴판 IT쪽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OZ라는 사이버세상 그리고 그것과 현실이 모두 연결된 서비스 현실과 완전히 연동되지는 않았지만(요즘 트위터나 포스퀘어등 비슷한 서비스가 있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유사한 서비스를 꿈꾸고 있다 게다가 서비스 이름도 OZ ㅋㅋㅋ 특정 회사의 브랜드가 광고가 되어 버리는 영화 의외로 가족의 사랑과 믿음 그리고 화려한(?) 가상세계가 재미있다 결정적으로 고스톱을 잘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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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레이커스, Daybreakers영화 2010. 3. 29. 11:54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영화이다 뱀파이어 영화는 많았지만 결국 뱀파이어가 전염되어 뱀파이어 세상이 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는 처음이다 2019년 뱀파이어의 세상이 되고 아주 일부 인간과 뱀파이어들이 피 공급을 위해 배양(?)하는 인간 정도만 존재하는 세상 하지만 뱀파이어 세상에서도 인간 부족(?)으로 식량이 고갈되고 혈액 대체제를 연구하지만 성공하지 못한다 이때 일부 뱀파이어 중 혈액공급이 월활치 못하여 시리어스라는 변종이 탄생한다 시리어스는 피를 쫓는 단순 괴물 뱀파이어들도 이 시리어스의 처리에 고심하고 혈액공급을 위한 방책을 고심한다 결론적으로 네 종족이 나오네요 인간->뱀파이어 여기서 시리어스가 되느냐 인간으로 치료(?)가 되느냐 훌륭한 발상과 스토리가 영화를 살렸다 재미있게 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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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디 에어, Up In The Air영화 2010. 3. 14. 16:49
원제목이 Up in the air인데 UP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나도 늙으면 조지 클루니처럼 늙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멋지게 나이든 배우 해고 전문가 라는 희안한 직업을 가지고 세계를 떠도는 직업을 가진 사나이의 이야기이다 직업에 맞게 정말 집도 가족도 없이 떠도는 인생에 맞는 인생관을 가진 사나이 이긴 하지만 이영화에서는 그래도 여러가지 생각할 만한 내용이 있다 일단 주인공이 고민하는 인생관... 혼자 떠돌며 가족이란 정말 필요한 것인가 라는 것과 직업인 해고 전문가의 일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며 느끼는 당혹감.. 현실에서는 너무나도 많이 일어나는 일이 아닐까 새각이 든다 급변하고 IT의 접목이 많이 일어나는 현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일들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나이를 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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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Paris With Love영화 2010. 3. 13. 20:06
네이버의 줄거리 설명 거침없는 두 남자의 액션 추격이 시작된다! 비밀 특수요원 ‘왁스’(존 트라볼타)는 자폭 테러조직으로부터 미국의 1급 정부인사를 보호하라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 받고 파리에 도착한다. 하지만 파리 공항의 입국 심사부터 문제를 일으킨 단순무식의 트러블 메이커 ‘왁스’. 현지에서 그런 그를 돕기 위해 주 프랑스 미대사관 직원인 ‘제임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파트너로 배치된다. 섹시한 외모와 달리 융통성 제로에 성실하게만 살아온 ‘제임스’는 뜻하지 않게 ‘왁스’의 파란만장한 행보에 합류하게 되고, 사사건건 으르릉거리며 혹독한 미션을 해결해나가는데… 과연 이들은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까? 라고 한다 영화 Taken(2008)의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소개하는데 역시 Taken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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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영화 2010. 3. 13. 19:59
팀버튼 감독과 조니뎁의 신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보기전 호평과 혹평이 너무 갈려 정말 영화가 어떨까 궁금했던 영화 실제 원작의 앨리스가 원더랜드에 갔다가 다시 나이가 먹은 후의 이야기이다 앨리스가 나이를 먹고 다시한번 토끼 동굴에 빠져 도착한 원더랜드의 환상적인 장면 문제는 3D로 봤는데 역시나 영화 제작시부터 3D를 고려하여 만든 영화가 아니다보니 3D표현은 조금 떨어진다 게다가 2D로 보신분들의 의견을 들어 보면 화면이 약간 흐리다고... 원작 앨리스를 못봤으니까 원작과의 비교는 잘 모르겠고 또한 원작 이후의 이야기이기때문에 그런 부분은 제외하고 혹평이 많아진 이유는 지금까지의 팀버튼 감독은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정말 재미있고 기발한 스토리를 진행해 왔는데 이영화는 원작이 있고 원작의 최고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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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잭슨과 번개도둑,Percy Jackson & The Olympians: The Lightning Thief영화 2010. 3. 7. 20:49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너무 광고를 심하게 한 영화 상상 이상의 판타지 거대한 신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 신들에 대적하는 새로운 영웅이 온다! 고대 그리스 신들과 함께 공존하고 있는 현대도시. 그 속에는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나 각기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은 데미갓들이 존재한다.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인 제우스의 번개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포세이돈의 아들인 퍼시 잭슨이 도둑으로 지명된다. 이로 인해 신들은 인간세계에 엄청난 재앙을 불러 올 대전쟁을 일으키려 하고, 물을 지배하는 능력을 소유한 퍼시잭슨은 지혜의 신 아테나의 딸 아나베스, 퍼시의 수호신 그로버와 함께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 신들의 신들의 파괴적인 전쟁을 막기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퍼시 잭슨은 그를 가로막는 신화 속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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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본즈,The Lovely Bones, 2009영화 2010. 2. 27. 23:11
일단 이영화를 이 두사람때문에 보러 간다고 하면 쌍수를 들고 말리고 싶다..(그나 저나 피터잭슨 살 너무 빠졌네) 워난 유명한 스필버그와 피터잭슨 덕에 굉장한 SF, 스릴러, 판타지 물을 기대 하고 오신 분들은 모조리 실망하고 나갔다 14세에 살해 당한 아이와 그 가족의 이야기.. 그리고 중간계(?)의 아름다운 화면 스릴러 없음. 판타지? 글쎄 화면은 화려하지만 판타지라고 할 만한 수준은 아니고 그냥 드라마... 주인공 시얼샤 로넌 너무 귀엽고 이쁘다 연기도 좋고 죽고 난 다음 천국으로 가지 못하고 중간계의 화면은 거의 예술 수준... 이런데 있을수 있다면 죽어서 계속 헤매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계속 저승을 가지 못하고 이승에 남는다는 것은 살아 있는 자들도 잊지 못하고 아픔을 계속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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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영화 2010. 2. 16. 23:34
항상 픽사의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 살다가 비픽사(?) 애니를 보니 역시 색다른 느낌이다 물론 3D애니로 본 덕분에 더욱 실감나긴 했지만 이젠 거의 모든 영화가 3D로 만들어 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 만한 멋진 내용으로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애니들이 너무나 많아서 요즘은 그이상을 바라게 되는데 거기에 딱맞는 것이 역시 3D....4D까지... 물론 이영화에서는 주인공 플린트의 아버지 바로 이분이시다.. 내눈을 보고 똑바로 말하라고 하시곤 엄청난 눈을 보여 주시던 그분.. 우리 시대의 전형적인 말없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주셨는데... 이분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우리시대의 아버지들 대부분은 뭐 그런 당연한 표현을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