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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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수있는 일, What Happens In Vegas, 2008영화 2008. 7. 6. 11:01
위험한 도박에는 이런(?!?) 대가가 따른다! 하룻밤 낭만에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만난 조이(카메론 디아즈)와 잭(애쉬튼 커처). 그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리려던 그 순간, 운 좋게(?) 300만 달러의 잭팟에 당첨이 되고 만다!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면 300만 달러가 모두 날아가 버릴까봐 전전긍긍하며 애를 태우는 조이와 잭. 300만 달러를 독식하기 위해, 어떻게든 상대방이 괴롭히고 떼어버리기 위해 온갖 기절초풍할 동거 작전에 돌입하는데… 즐겁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하지만 웃음 속에서 부부라는 것에 대해 한번 더 생각 해 볼 수 있었던 영화.. 서로 싸우고 욕을 하는 장면에서 "이제 노력을 하고 있군요"라는 대사는 역시.. 부부란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 오던 두사람이 한집에서 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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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ner, 2007영화 2008. 7. 1. 23:58
각종 사건사고로 사람이 죽었을때 시체는 경찰 혹은 정부 측에서 가져가거나 치우지만.. 그이외 죽은자가 남긴 각종 흔적이나 뒷처리는 가족의 몫이다 하지만 이것들을 치울 수 있는 비위를 가진 자는 흔치 않다 이런 것에 착안한 클리너라는 직업을 소재로 만든 영화 전직 경찰관인 클리너 사무엘 엘 잭슨... 늘상 있는 일인 살인사건의 현장을 치운 그는 그 집의 주인은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건번호와 의뢰 경찰관을 수소문했지만 그런 사건과 경찰관은 존재하지 않음을 알게 되고.... 듣도 보지도 못한 직업을 소재로 한 나름의 반전을 가지고 있는 재미있는영화... 궁금증을 유발한 시작이 좋았고... 풀어나가는 와중에 왠지 모를 현실감에 한번더 빠져든 영화... 역시 결말도 현실에서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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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메다의 위기 The Andromeda Strain, 2008영화 2008. 7. 1. 14:25
미국의 한 마을에 인공위성이 떨어지고 미 육군은 이 위성을 급히 회수에 들어갔지만.. 주변마을의 민간인 이 위성을 먼저 회수하여 열어보는데... 마을의 모든 사람은 급속도로 혈액이 응고되어 죽고 단 2명만이 살아남는데.. 정부에 어떻 음모가 있으며 이 안드로메다 바이러스의 정체.. 그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사투가 벌어지는데 내가 무슨 개그맨도 아니고 ~~하고 있는데~~ 만 연신 나오고 있는데.... 아주 몰입도도 있고 재미있는 스토리 라인으로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하는 드라마. 개연성.. 그리고 결말 부분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올수 있겠지만.. 역시 그래도 재미있는 멋진 드라마 역시 인간은 이익에 집착하여 자신의 몰락을 위해서도 노력하는 어리석은 짐승이면서 또한 스스로를 멸망시킬 정도로 어리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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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08영화 2008. 6. 30. 02:25
발칙한 MIT 천재들의 라스베가스 무너뜨리기 {“위너, 위너, 치킨 디너! (승자, 승자, 닭고기 저녁)”. 그 말이 밤새 머리 속에 맴돌았다. 그건 베가스의 전통인데, 왕년의 카지노 관리자에게 물어보면 알 것이다. 중국인 딜러 오피니온이 지어냈다고 한다. 그는 블랙잭이 나올 때마다 외쳤다고. 그게 40년 전인데, 아직도 통한다. “위너, 위너, 치킨 디너!” 그날 밤 14번은 들었다. 우선, 내가 하던 일은 불법이 아니었다. 그걸 찾아낸 사람들과 모임이 있었고 합법적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타고난 재능이 있는 사람들만 가능했으며, 나는 재능이 있었다. 그래서 이런 난장판에 빠져들게 되었다. 나는 카드를 셌고, 64만 달러 이상을 땄다.} MIT 졸업과 동시에 하버드 의대 입학을 앞둔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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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ch, 2000영화 2008. 6. 28. 21:02
리차드(Richard: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현실적이고, 새로운 상황 또는 낯선 사람들과 맺어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미국 청년인 그는 베낭 하나만 메고 모험을 찾아 태국으로 간다. 그가 단언하듯 여행은 새로운 경험을 만나는 여정이며 뭔가 다른 것에 대하여 진지한 의문을 던지는 과정이다. 리차드는 방콕의 허름한 호텔에 투숙한다. 거기서 그는 프랑스 연인인 에띠엔(Etienne: 기욤 까네 분)와 미모의 프랑소아즈(Francoise: 비에르지니 레도엔 분) 그리고 따가운 태양에 검게 타고 마약에 찌든 대피(Daffy: 로버트 카알라일 분)란 청년을 만난다. 정신적인 혼란에 사로잡힌 대피는 리차드에게 어떤 섬에 관하여 믿기 어려운 비밀을 털어놓는다. 대피의 얘기에 의하면 그 섬은 지상에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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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Kings, 2008영화 2008. 6. 28. 16:45
러들로(키아누 리브스 분)는 LA경찰국의 베테랑 형사로, 오랜 세월 거리의 범죄자들과 씨름해온 탓에 어느덧 정의감보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사건을 해결해왔다. 내부에서조차 악명 높은 그의 스타일은 한 때 파트너였던 워싱턴과의 불화를 야기하기에 이르고.. 그러던 중 벌어진 워싱턴의 대낮 피살 사건, 하필 그 현장에 있었던 톰은 뜻밖의 총기오발 사고로 경찰에 의해 제1의 용의자로 지목될 상황에 처한다. 톰은 그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용의 선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다급한 현실 사이에서 이제 자신과 관련된 모든 증거물들을 직접 없애가며 스스로 진범을 찾기위한 처절한 60시간의 사투를 시작하는데... 한국인 비하로 말 많던 영화... 글쎄 비하라.. 그렇게 따진다면 영화속에서 악역은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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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 Peaks, 1990 (TV시리즈), X-files (1993)영화 2008. 6. 25. 21:28
ABC-TV 90년 4월 8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13부작 미니 시리즈로 제작, 방영되어 33%의 시청율 기록했으며, 일본 TV에서도 1위 기록하면서 2차례나 방영했다. 91년 골든 글러브 최우수 TV시리즈상 수상. 91년 에미상 14개부문 노미네이트. 최근 미드 열풍이 불고 있지만 어떻게 보면 미드 열풍의 원조는 역시 트윈픽스와 X-files가 아닐까 물론 600만불의 사나이, 원더우먼, 소머즈, 에어울프, A 특공대, 맥가이버 등 최근 다시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도 많지만... 그래도 열풍을 불게 만든 미드는 트윈픽스와 X-files 물론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 소장하기 위해 미친듯이 뛰어 다녔던 두 드라마... X-files 새 영화를 올 여름에 볼수 있다는 기대로 가득 하다 X-fies 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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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위드 미, Untraceable, 2008영화 2008. 6. 25. 21:13
UCC로 생중계되는 충격적인 현장 접속자가 늘어날 수록 죽음은 더 빨리 다가온다! FBI 사이버 수사대 특수 요원 제니퍼 마쉬(다이안 레인 분)에게 어느 날, 한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수사 지시가 내려진다. 온라인을 통해 잔인한 고문 행위를 그대로 생중계하는 인터넷 사이트 www.killwithme.com. 살인마는 이 사이트를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이트에 접속할 수록 더욱 빨리 피해자가 죽게 된다는 충격적인 게임을 네티즌들에게 제안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접속자 수는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는데...인터넷 세상.. 사실은 우리네 현실을 조금 더 차갑게 보고 만든 영화가 아닐까.. 익명을 빌미로 온갖 거짓과 타인의 삶을 함부로 보고 외곡된 정보를 만들어 내는곳. 인터넷물론 인터넷의 순기능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