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Rambo 4 (Last Blood), 2008영화 2008. 3. 3. 12:59
1982년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았던 영화 람보 하지만 스탤론 특유의 작가주의(?)와 화려한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던 2,3편... 그리고 2008년 Last Blood로 돌아왔다... 우습게도 82년 람보 1편의 부제가 First Blood였다... 이제 스텔론의 나이도 62세... 얼마전 만든 록키 발보아... 람보... 오버더 탑 후속편을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는데.. 슬슬 자신의 대표작들을 정리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록키 발보아 훌륭한 마무리를 지은것 같다... 하지만 람보는 각편에서 세계각지의 전쟁으로 인해 피로 얼룩진 지역을 이슈화 해서 람보의 액션을 보여 줬지만.. 이번편은 과도한 액션신(?)으로 약간은 인상이 찌푸려 지기도 하다.. 스탤론 특유의 작고 짧지만 강한 인상..
-
The Experiment, Das Experiment, 2001영화 2008. 3. 3. 12:51
죄수와 간수로 나눠 인간의 행동과 심리를 보고자 했던 실험... 하지만 처참한 결말을 예견한 실험이었지 않을까..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고 극한의 상황에서는 결국 잔인해 지는... 그리고 인간성과 인격인 그 사람이 처해 있는 상황에 의해 달라진다는 사실... 권력과 힘을 가진자는 그 권력을 놓지 않고 계속 유지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권력에 의해 희생을 당하는 자는 정의라는 명목으로 투쟁을 시작하는... 하지만 이 모든것이 자신을 위한 행동은 아닐까.... 인간은 원래 이기적이기 때문에......
-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Pan's Labyrinth, El Laberinto Del Fauno, 2006)영화 2008. 2. 24. 00:07
이미 본 영화지만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케이블 TV를 통해 다시 본 영화.. 우리가 알던 판타지 영화가 아니다.. 너무나도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실제로 판타지 세계라는 것이 존재한다면... 그것 역시 이런 현실이지 않을까.. 이곳 저곳의 감상평을 보면 오필리아가 미쳤다는 둥... 너무나 현실을 부정하고 상상의 나래만을 펼치고 사는 아이라는 의견, 결국 현실을 벗어나 공주가 되었다 등등 갖가지 감상평이 난무하고 있다.. 정답은 없지 않을까.. 감독은 의도적으로 이런 여러 의견이 난무하게끔 영화를 만든것 같은데.. 하지만.. 인간의 껍질은 벗고 오필리아는 공주가 되었고.. 현실만을 보는 인간에게는 현실감 없는 한 소녀가 타락(?)하여 죽음을 맞이한 것으로 보이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믿고 싶은...
-
Ratatouille 라따뚜이영화 2008. 2. 10. 16:32
요리에 재능이 있는 쥐....이야기 멋진 요리들 덕에 배가 고파지게 만드는 영화.. 누구나 최고의 요리사가 될 수 는 없겠지만... 최고의 요리사는 어디서나 나올 수 있다는것... 그리고 평론에 대해 따끔하게 꼬집는 말도 있다... 평론을 함으로써 그 직위를 누리게 되고.. 혹평을 쏟아 내어 즐기는.. 그리고 쓰기도 쉬운 혹평.. 읽기도 인기도 좋은 혹평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은 그런 것을들 만들기 위한 노력에 비하면 어떤 뛰어난 비평도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 잘 알아야 할 것 같다